처음 타서 마셨을 때 곡물 볶은 고소한 냄새가 먼저 올라오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서 편하게 마셨습니다. 홈페이지에서 1.5kg짜리로 주문했는데 양이 넉넉해서 한 번 사두면 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따뜻한 물에만 타서 저어도 잘 풀리고, 야채 특유의 쓴맛이 거의 없고 담백해서 식사 대용으로도 부담이 덜합니다. 국내산 야채 여러 가지와 서리태, 귀리 같은 곡물이 들어갔다고 해서 부모님 드릴 선식 찾다가 선택했는데, 냉장 보관하면 오래 간다고 하니 선물하고 남은 양도 제가 차분히 마시기 좋겠습니다. 진공 포장 상태도 깔끔해서 선물용으로 내어놓기에도 모양새가 괜찮네요.